목차 1. 메모리 반도체란? 2. 메모리 반도체 종류는? 3. 메모리 반도체의 KSF는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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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메모리 반도체란?
메모리 반도체는 말 그대로 저장(memory)에 특화된 반도체입니다.
메모리 반도체의 경우
- 소비 전력이 적음
- 데이터 읽기 및 쓰기 속도가 빠름
- 진동에 강함
- 기억 밀도가 높음
※기억 밀도 : 단위 면적 당 기억할 수 있는 기억 요소의 수
의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.
2. 메모리 반도체 종류는?
메모리 반도체는 두 가지의 측면으로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.
첫째, "정보 기록 및 변환 가능 여부"입니다. 램(random access memory, RAM)의 경우, 정보를 읽고 기록 및 변환이 가능합니다. 이에 반해 롬(read only memory, ROM)은 정보를 읽기만 가능하고 기록 및 변환이 불가능합니다.
- 램 종류 : SRAM, DRAM, FeRAM
- 롬 종류 : Mask ROM, EPROM, EEPROM, FLASH
둘째, "기억의 휘발성"입니다. 이는 당연히 휘발성 메모리(Volatile Memory)와 비휘발성 메모리(Non-Volatile Memory)로 나뉩니다.
- 휘발성 메모리 종류 : SRAM, DRAM
- 비휘발성 메모리 종류 : FeRAM, Mask ROM, EPROM, EEPROM, FLASH
3. 메모리 반도체의 KSF는?
메모리 반도체의 KSF는 "용량"과 "가격"입니다.
메모리 반도체는 소품종 대량생산 방식으로 유명합니다. 즉 생산 원가를 낮추어 가격의 가격을 낮추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작용합니다.
그렇다면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은 어떻게 영업 이익을 높일 수 있을까요? 제조 비용을 낮추거나 판매 가격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.
- 메모리 반도체의 제조 비용을 어떻게 낮출 수 있을까요? 이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쉽습니다. 한 웨이퍼 당 더 많은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하면 됩니다.
- 메모리 반도체 판매 가격의 경쟁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요? 용량이 높은 반도체에 대해 웨이퍼 당 반도체의 갯수를 용량이 낮은 것과 동일하게 생산하면 됩니다.
웨이퍼 당 용량을 높이는 것은 반도체 기업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1) 낮은 가격 정책에 따른 소비자 유인, 2) 경쟁사 대비 M/S 및 경쟁력 강화가 가능합니다.
웨이퍼 당 칩의 수를 늘리는 것은 반도체 기업의 제조 원가를 낮추는 효과로 작용합니다.
두 가지 전략을 함께 펼치는 것이 메모리 반도체 산업군의 트렌드입니다. 하지만 이는 기업 간의 치킨 게임을 가속화시킨다는 문제점이 존재합니다. 만약 둘 중 한가지라도 제대로 실행시키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됩니다. 글로벌 D램 기업 엘피아와 독일의 인피니언이 그 예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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